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가니 별 꼴을 다보게 되는군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아래 그리고 프라타나스 나무아래 음지식물로 유명한 맥문동을 심어도 너무나 말라서 물을 주고 가꾸어 주는 관리아저씨들의 관심과 사랑도 아량곳 하지않고 시들고 말라 죽던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에 올해에 이상한 일이 생겨나네요.
원일 입니까?
이렇게 메마르고 바짝 비뜨러저서 유채를 심어도 제대로 살지 못하고 겨우 보리를 늦게 심으니 요즘 보리 수확철이 되어가는 시기에 이제 한뼘이나 될까 자라던 이런 땅에
시골 논바닥에서나 옛날 논보리 틈에서 밉도록 잘도 자라던 독새풀 (뚝새풀이라고도 하네요)
이런 독초처럼 번지고 뽑아버리면 보리까지 함께 뽑히던 독하다 했던 독새풀이 언제 씨가 떨어젔는지 ..
아니 여기가 감히 어디라고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의 정원 그것도 독하고 독한 그늘을 드리우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아래와 플라타나스 나무아래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더니 이제는 씨앗을 맷을려는지 꽃도 피고 있네요.
제집이 아니라 제나라를 만들어 제국을 형성하여 세를 키워가는 독새풀제국이 되엇답니다.
올 봄에 비가 적당히 내려 준 덕분이 아닐까요?
간단하고 비켜가고 관심없이 지나칠 자그마 한 변화가 왜 이렇게 반갑고 왜이렇게 소중 할까요.
요즘 봄에 생각보다 황사 피해가 적은것도 잦은 봄비때문이 아닐까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한번 가까이 다가가서 잔잔한 잡초이지만 그토록 가꾸려고 했던 벌거숭이 정원이 이토록 자연스럽게 자라는 잡초를 보면서 자연의 신비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 감탄하면서 자그마한 변화가 크나큰 변화를 몰고온다는 나비 날개짓 효과를 생각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뚝새풀이라고도 하고 독새풀이라고도 하는 논바닦에서 자라는 이런풀이 풀한포기 자라지 못하던 땅에 자랄 줄이야.
언제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자라왔는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에 왜이렇게 반가울까요?
죄측에 맥문동이 자라고 있으며 보이는 곳은심겨진 맥문동이 말라죽고 마른땅만 있던 곳이랍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202동과 205동 208동의 뒤편 대로변 방향입니다.
이렇게 잘도 자라네요
맥문동도 못살던 땅에 왠 독새풀리 이렇게 잘도 자랄까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정원입니다.
오면서 가면서 볼 수 있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입니다.
또 다른 광경이네요 위의 사진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201동 옆 입니다.
아직도 넓게 펴지지 못한 맥문동 요즘에는 살판이 나서 힘껏 세력을 펼치고 있답니다.
여기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중에서 곰방대를 만들거나 노인들 장수 지팡이를 만들거나 언젠가 중국산 어깨 안마기를 만들엇던 명아주 입니다.
명아주풀, 혹은명아대, 이렇게 불리는데요
이 1년생 풀이자만 뿌리는 살아있어서 다음해에 다시 살아나는 명아주
이줄기를 살아서 내면 단단한 지팡이도 만들수 있답니다.
가볍고 질기고 단단한 명하주풀도 잘도 자라네요
명하주는 퇴비가 많은 두엄 더미나 묵은 밭에서 잘 자라는 풀이랍니다.
위의 사진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 에서 201동 옆의 공터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도 제대로 못자라는 매마른 땅인데 이렇게 한 해 만에 가득 잡초가 자라고 있답니다.
어떤 풀이나 나무도 자라지 못하고 벌거숭이로 있었는데요 작년까지는
메마른 땅에 독새풀만 자라는것이 보이시지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입니다. 왜 그렇까요?
이토록 매마른땅에 물기가 많은데서야 잘 자라는 독새풀이 자라는 이유가?
그 무엇도 자랄수가 없어서 유채도 심어보고 잔디도 심어보고 늦게나마 올봄에 보리를 심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중심상가 옆 올림픽공원역 2번출구 엘리베이터 뒤편 공터입니다.
이렇게 자라지 못한 보리도 이제 때가되니 배가 불러 오네요
겨우 한뼘이나 될것 아니면 조금 더 자랏다 해도 홀쭉이로 자란 보리가 이정도입니다.
보리를 키우는 정성입니다,
물을 뿌려줘도 금새 말라 버리므로 그늘막을 처서 보호해 주엇는데.
사랑이 듬뿍 배어있지요.
대한민국에서 보리를 정원에 심고 그것도 보호막을 쒸우고 최고의 정성이 아닌가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중심상가와 올림픽공원역 2번출구 옆의 공터입니다.
아직도 늦게 자라는 유채꽃과 유채꽃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보리를 파종 한뒤 그늘막을 쒸운 모습이 그대로 보이네요
노오란 꽃은 유채꽃이고 보리밭에 사람이 들어가지못하게 하고 보호막을 설치 해서 키운답니다.
이렇게 메마른땅에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원의 변화 모습]이 보이니 반가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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